명리학 공부, 일간 심화 분석, 월지(계절)과의 상호작용
일간 심화 분석 – 월지(계절)와의 상호작용으로 ‘진짜 성향’을 읽는 법 일간을 “나의 본질”이라고 배웠습니다. 그런데 학생들이 여기서 자주 착각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선생님, 그럼 일간만 알면 그 사람 성격이 다 정해지는 건가요?”라는 질문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닙니다. 일간은 ‘나의 종자(씨앗)’이고, 월지(月支)는 그 씨앗이 자라는 계절과 공기와 온도 입니다. 씨앗이 아무리 좋은 씨앗이라도 겨울에 얼어붙어 있으면 성장하지 못하고, 여름에 타버리면 말라버리며, 비가 적절히 오면 가장 건강하게 자랍니다. 명리학에서 실력이 갈리는 지점은 여기입니다. 일간 자체를 외우는 수준 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일간이 어떤 월지(계절)에서 어떤 상태로 존재하는지”를 읽는 순간 사주는 갑자기 살아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이번 강의는 그 핵심을 깊이 있게 다룹니다. 즉, ‘일간 × 월지(계절)’의 조합으로 진짜 성향을 해석하는 법 입니다. 1. 왜 월지(月支)가 일간 해석의 70%를 좌우하는가 월지는 ‘계절’이자 ‘환경’입니다 월지는 사주 네 기둥 중에서도 가장 현실적인 기운 을 형성합니다. 사람의 성향은 본질(일간)만으로 생기지 않습니다. 그 본질이 “어떤 환경에서 길러졌는가”에 따라 완전히 달라집니다. 같은 갑목이라도 봄의 갑목은 거목 이 되기 쉽고 겨울의 갑목은 얼어붙은 나무 가 되어 도움이 필요합니다. 같은 병화라도 여름의 병화는 과열 될 수 있고 겨울의 병화는 빛이 약해져 외로움을 타기도 합니다. 월지는 ‘기운의 힘(왕쇠)’을 결정합니다 명리학에서 계절은 오행의 힘을 극적으로 바꿉니다. 봄: 목 왕(旺) 여름: 화 왕 환절기(진·술·축·미의 토): 토의 작용이 강해짐 가을: 금 왕 겨울: 수 왕 즉, 월지는 오행의 “절정”과 “쇠퇴”를 결정합니다. 일간이 어떤 오행이든, 계절에 따라 강해지거나 약해집니다. 이것이 바로 신강·신약 판단의 출발점 이 됩니다. 2. 일간의 ...